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원용덕 조합장이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북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‘2011년 경북농어업인대상’ 농수산물 수출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.
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금년으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으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.
지역의 특산물인 마늘의 소비촉진을 위해 가공품 개발·생산으로 ’09~’10년 282천 달러를 해외로 수출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박람회 및 특판행사 22회 참여, ISO 품질경영 취득 및 특허 4건 등록 농산물 가공수출에 노력했으며,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1개단체 55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.
‘2011 경북농어업인대상’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북구 구암동 소재 함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‘제16회 농업인의 날’ 기념식 행사장에서 있었다.